여행 + 랜선(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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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오키나와(Okinawa)현 - 민나 비치(Minna Beach)
여름 바다 좋아하면 꼭 한번 가보기 바란다. 오키나와 민나 비치(Minna Beach)를 완전 추천하는데 맑고 투명한 바다에 하얀 모래, 그리고 사람이 적어서 한적한 게 매력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위치민나섬(Minna Island)에 있는 작은 비치로 오키나와 본섬에서 훗토케이섬(本部港, Motobu Port)까지 이동한 후페리나 수상택시 타고 약 15분을 가야 합니다.한국에서 민나 비치 가는 법인천 → 나하(오키나와 공항) 비행기 탑승 (약 2시간 30분)나하공항 → 모토부 항구 (렌터카 or 고속버스, 약 2시간)모토부 항구 → 민나섬 (페리 or 수상택시, 약 15분) ※ 수상택시는 사전예약 필수! (날씨 영향도 큼) 사용할 수 있는 시간4월 ~ 10월: 입도 가능 (비치 오픈 시즌)보통 오전 9시..
2025.03.22 -
일본 - 오키나와(Okinawa)현 - 나하(Naha)
오키나와의 중심 도시, 나하(Naha)는 일본 본토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곳이다. 따뜻한 기후, 푸른 바다, 그리고 독특한 류큐 문화가 어우러져 여행자들에게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나하는 오키나와 현청이 위치한 행정 중심지이자, 관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라 3~4회 정도 갔던 것 같은데 처음에는 빠르게 빠져 나와 북부로 이동했었으나 섬에서 나오기전에 구경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졌던 기억이 나네요.오키나와의 역사오키나와는 과거 류큐 왕국(琉球王国)이라는 독립된 국가로 존재했다. 15세기 초반부터 19세기까지 번성했던 류큐 왕국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와 활발한 교역을 하며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1879년 일본에 병합되면서 류큐 왕국은 ..
2025.03.16 -
캐나다 - 벤쿠버 (Vancouver)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이민자 친화적인 나라 중 하나로, 매년 수십만 명이 이민을 신청하고 있어서 저도 좀 찾아봤는데 요즘은 너무 많이 늘어서 좀 조절 하려는 것 같아 보이네요. 그런데 알아보다 보니 아내가 추워서 싫다고 하네요... 남쪽으로 좀 알아봐야겠네요.... 1. 밴쿠버의 역사밴쿠버는 원래 원주민인 코스트 샐리시(Cost Salish) 부족이 살던 땅이었다. 18세기 후반 유럽 탐험가들이 이곳을 발견했고, 이후 모피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정착지가 형성되었다. 1886년, 캐나다 태평양 철도(Canadian Pacific Railway)의 서부 종착점으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도시 발전이 시작되었다. 이후 항만과 무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오늘날 캐나다 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자리 잡..
2025.02.24 -
호주 - 캠버라(Canberra)
호주의 수도 캠버라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드니나 멜버른을 수도로 오해하지만, 두 도시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1913년 캔버라를 수도로 지정했습니다. 시드니를 보고 캔버라는 뉴사우스웨일스(NSW)와 빅토리아(VIC) 사이에 위치하며,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계획 도시로 설계되어 넓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다른 호주의 대도시들처럼 북적이지 않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캔버라에서 볼 만한 곳1. 국회의사당 (Parliament House)캔버라의 대표적인 명소로, 호주 정치의 중심지입니다. 웅장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무료로 내부를 견학할 수 있어 호주 정치 시스템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
2025.02.16 -
호주 - 시드니(Sydney)
세계적인 랜드마크와 감각적인 도시 분위기인 호주의 대표 도시 시드니(Sydney)는 멋진 해변, 랜드마크 건축물, 활기 넘치는 도시 분위기로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며, 낮과 밤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시드니는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1. 시드니의 도시 분위기: 현대적이면서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1) 글로벌한 대도시의 활기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하버 브리지 같은 랜드마크가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장식다국적 기업과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어 경제 중심지 역할 수행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경험할 수 있음2)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아름다운 해변과 국립공원이 가까워 도시에서도 여유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음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부시워..
2025.02.15 -
호주 - 애들레이드(Adelaide)
호주의 남부에 위치한 애들레이드(Adelaide)는 깨끗한 해변, 고풍스러운 건축물, 와인 명소, 그리고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시드니나 멜버른처럼 번잡하지 않으면서도 문화, 미식,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행자들에게 점점 더 인기 있는 목적지가 되고 있습니다. 여행 리스트에 있었는데 멜버른을 더 즐겨보기 위해서 뺐는데 지금 찾아보다 보니 좀 아쉽네요. 1. 애들레이드의 도시 분위기애들레이드는 "교통체증 없는 20분 도시"라고 불릴 만큼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며, 거리 곳곳에서 유럽풍의 건축물과 예술적인 감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느긋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멜버른이나 시드니처럼 분주하지 않고, 여유롭게 도시를 ..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