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6. 17:43ㆍOutputs
호주의 수도 캠버라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드니나 멜버른을 수도로 오해하지만, 두 도시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1913년 캔버라를 수도로 지정했습니다. 시드니를 보고 캔버라는 뉴사우스웨일스(NSW)와 빅토리아(VIC) 사이에 위치하며,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계획 도시로 설계되어 넓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다른 호주의 대도시들처럼 북적이지 않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캔버라에서 볼 만한 곳
1. 국회의사당 (Parliament House)
캔버라의 대표적인 명소로, 호주 정치의 중심지입니다. 웅장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무료로 내부를 견학할 수 있어 호주 정치 시스템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호주 전쟁기념관 (Australian War Memorial)
호주의 전쟁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전시관과 기념비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매일 저녁 진행되는 추모식은 감동적인 순간을 제공합니다.
3. 호주 국립미술관 (National Gallery of Australia)
호주 및 국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세계적인 예술품과 호주의 원주민 예술 컬렉션이 유명합니다.
4. 호주 국립박물관 (National Museum of Australia)
호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인터랙티브 전시물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5. 마운트 에인슬리 전망대 (Mount Ainslie Lookout)
캔버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일출과 일몰이 특히 아름다워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6. 버레이 그리핀 호수 (Lake Burley Griffin)
캔버라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인공 호수로,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호수를 따라 주요 명소들이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캔버라의 분위기
캔버라는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대도시처럼 복잡하지 않고, 도로도 넓어 교통 체증이 거의 없습니다. 많은 공원과 자연 공간이 있어 힐링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정치와 행정 중심지이지만, 예술과 문화 공간도 많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커피 문화도 발달하여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마무리
캔버라는 다른 호주 도시들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화려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호주의 정치, 역사, 예술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여행을 원하거나, 색다른 호주를 만나고 싶다면 캔버라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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