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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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저는 전력으로 당신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일만 빼고 '모든' 노력하겠습니다.
내가 보는 충성 경쟁이란 일종에 내가 인사권자를 위한 심기경호, 의전을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하는데 남보다 잘하려고 하는 것을 뜻합니다. 위계 질서가 강한 회사에서 자주 발생하는데요.동기 중에 이런 걸로 경쟁하는 사람이 있고, 선배중에도 많지만 유독 후배에게서 충성경쟁을하는 모습은 보면 좀 짜증이 나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 이런 것만 배워서 쯧쯧쯧...'. 근데 제가 경쟁에서 뒤쳐진 꼰대 일지도 모르죠. 그리고 사회생활 잘 해보려고 좀 오버 하는데 그렇게 보이는 것 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되기도 해요. 1. 충성 경쟁 (회사/사람) - 부서장 이하 모든 사람은 나의 경쟁자2. 영원한 초보자 - 내 머리 속 지우개3. 평등 주의자 - 모든게 동등해야지, 나만 빼고4. 다크 히어로 - 존재감은 히어로 하..
2025.05.01 -
결정은 내가 할거다. 결과에 책임을 누가 받는지도 내가 결정 한다.
지금 까지 상사 빌런을 적어봤는데 좀 억지스러운 구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재미를 위해 한 두개 구분을 더 만들어 본거 같긴한데 일단 상황 자체는 실제 있었던 일이긴합니다. 그런 면에서 제일 마지막 양도형의 경우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유형으로 실생활에서도 왠만한 직장인은 한번은 꼭 만날 만한 유형입니다 선구자 타입(4) : 내가 해봐서 아는데, 니가 알면 얼마나 알아.엔터테이너 타입(3) : 일은 중요치 않아 나랑 놀아줘상담사 타입(2) : 니가 하는 말은 들어줄께 근데 방향은 정해져있어, 나는 너를 설득하고 말꺼야.방목형 타입(2) : 너의 맘데로 해라 그러나 그 일이 내맘에 들어야 할꺼야.양도형 타입(3) : 결정은 나의 권한 이다. 하지만 실행은 니가했으니 책임져라.개인적으로는 좀 안..
2025.05.01 -
너가 뭘 하든지 신경쓰고 싶지 않아. 다만 너가 하는 일은 내맘에 들어야될꺼야.
제가 방목형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자율성을 주겠어." 라고 말하는 경우는 없는데 상황이 자율성을 주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일단 팀원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고 팀을 리딩 할 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성공하고자 하는 욕구는 크고 책임지기는 싫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그래서 뭔가 해야하는데 뭘 해야하는지 모르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럴때 성공사례에 따라 예전 방식을 고수하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느끼는 이 유형의 분들은 그 경우보다 조금 더 감감이 있으신 분들인 것 같습니다. '저놈이 뭔가 할거 같은데?'라는 생각에 놔두시는 것 같은데 잘되면 잘된데로 짜증나서 갈구고, 안되면 '거봐 내가 안될줄 알았어.'라고 하시더라고요. 선구자 타입 : 내가 해봐서 아는데, 니가 알면 얼마나 알아.엔터테이너 타입 : ..
2025.05.01 -
'모두의 말을 들어주는 열린 마인드'의 상사가.... 빌런이 된 이유
솔직히 말하면 이 타입은 사회 초년생때는 빌런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엄청 고마울 때가 많은데 랑데뷰 초기에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조금 시간이 지나가게 되면 "아 변하는게 아무 것도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이 유형은 위로 올라 갈수록 뚜렷하게 확인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오해하는게 이 사람 저 사람 이야기를 듣다보면 결정하기 힘들어서 그런 거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 보다는 결론이 정해져 있을때가 더 큰 문제이다. 어떤 이야기를 해도 결론은 정해져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자' 라고 하는데 왜 듣는 건지 모르겠다. 선구자 타입 : 내가 해봐서 아는데, 니가 알면 얼마나 알아.엔터테이너 타입 : 일은 중요치 않아 나랑 놀아줘상담사 ..
2025.05.01 -
직장은 나의 몸은 잡아 둘 수 있지만 영혼을 구속 할 수는 없지 엔터이너형 상사빌런
의외로 직장에서 이런 유형의 분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유형은 후배에게 "일은 중요치 않아~!"라고 이야기 하면서 본인의 도파민이 정말 중요한 경우로 제법 겪어봤지만 제가 제일 어려워하는 유형입니다. 그냥 같이 놀아주면 안되냐? 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그럼 제 경력은 박살이 나니까요. 솔직히 이 유형의 눈에 잘 안들어나고 조용히 일해서 성과를 자꾸 주는게 좋은 유형으로 안정된 대기업에 자수성가 타입이고, 적당히 능력있는 경우에 이런 스타일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선지자 타입 : 내가 해봐서 아는데, 니가 알면 얼마나 알아.엔터테이너 타입 : 일은 중요치 않아 나랑 놀아줘상담사 타입 : 니가 하는 말은 들어줄께 근데 방향은 정해져있어, 나는 너를 설득하고 말꺼야.방목형 타입 : 너의 맘데로 해라..
2025.05.01 -
직장에서 모든 걸 경험한 선구자 타입인 상사 빌런
저는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오해를 사는 경우도 많고, 작은 표면만 보고 잘못 판단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계속 하다보면 이런 저런 데이터가 쌓이고 몇가지 유형으로 사람을 정의한 게 있어서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물론 다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20년 직장생활에서 느낀 것이니 비슷한 경험을 하는 분도 조금은 있을 꺼에요. 간단하게 후배/동료/선배에 빌런/능력자를 카테고리화 해서 조금씩 적어보겠습니다. 상사 - 빌런 카테고리에는 대략 5가지 정도로 구분되는 것 같네요.선구자 타입 : 내가 해봐서 아는데, 니가 알면 얼마나 알아.엔터테이너 타입 : 일은 중요치 않아 나랑 놀아줘상담사 타입 : 니가 하는 말은 들어줄께 근데 방향은 정해져있어, 나는 너를 ..
2025.05.01